영화 트랜센던스 줄거리 리뷰 OTT 결말 해석까지 모아보기ㅣ개인 평점 별 5개

영화 트랜센던스 기본 정보

영화 ‘트랜센던스’는 IT 과학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굉장히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조니 뎁(Johnny Depp)이 주연을 맡아서, 더 유명세를 떨친 영화죠. 2014년 개봉작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IT 중에서도 인공지능 AI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인공지능 기술이 더욱 활발해지는 미래 시대를 상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작사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만든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Warner Bros. Pictures)가 맡았습니다. 그래서 CG나 그래픽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느껴졌어요. 또 조니뎁 말고도, 모건 프리먼도 출연하고 레베카 홀(Rebecca Hall), 폴 베타니(Paul Bettany)도 출연했습니다. 상당히 출연진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입니다. 인간과 기술을 융합하는 내용이라서 IT 영화이지만 상당히 철학적인 편입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의식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던져주고 있죠. 전문가들은 낮은 평점을 준 경우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IT 영화로서 재밌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트랜센던스의 줄거리와 리뷰, 결말 해석과 어떤 OTT에서 볼 수 있는 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 영화 트랜센던스
IT 영화 트랜센던스 포스터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 윌 캐스터(Will Caster)가 퀀텀 컴퓨터와 인공 지능을 개발하는 연구소에서 실험을 진행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윌 캐스터는 인공 지능 연구자로,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인공 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그의 연구는 혁신적이지만 동시에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으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것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윌은 자신의 연구를 통해 인류의 지식과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반에는 연구소에서 윌 캐스터 박사가 퀀텀 컴퓨터와 인공 지능을 개발하는 장면이 주로 나옵니다. 그리고 또 1명의 주인공, 윌의 아내 에블린도 과학적 발견을 위해 열정적으로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나 윌의 연구에 반대하는 그룹이 등장하고, 그들은 인공 지능의 발전에 대한 우려와 위험성을 주장합니다. 이들은 윌과 그의 연구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윌을 총격하여 위기에 처하게 합니다. 결국 윌은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갑니다. 그의 상태는 위태롭지만, 윌은 자신이 죽은 후에도 연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컴퓨터에 자신의 의식을 업로드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에블린 역시 남편을 잃은 슬픔에 빠지지만, 윌의 의지를 이어받아 윌의 의식을 컴퓨터에 업로드하는 결정을 하게 되죠. 이렇게 윌은 죽음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의식을 컴퓨터에 업로드하고 가상 세계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드디어 윌의 의식이 디지털화되고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과 인간의 융합체, 즉 ‘트랜센던스’가 탄생합니다. 그는 인간의 의식으로서 더욱 강력한 인공 지능으로 진화하며,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무한히 확장시킵니다. 그의 아내인 에브리와 친구들은 그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인간과 인공 지능의 경계가 흐려지는 세계에서 전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에블린과 연구팀은 컴퓨터 스크린에 트랜센던스가 처음으로 응답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트랜센던스로서 윌은 계속해서 발전을 하는 데요. 에너지 문제와 질병 치료, 환경 보호 등에 대한 해결책이 나타나는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윌의 가상 세계에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기 시작하죠. 특히 의학,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사회를 변혁시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동시에 인간의 두려움과 저항을 자아냅니다. 인간들은 트랜센던스가 지나치게 발전하여 자신들을 대체할 위험성을 느끼며 저항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행동은 동시에 인간의 자유와 개인의 권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사회적인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거죠. 먼저 정부와의 갈등이 시작됩니다. 영화에서는 트랜센던스의 진화와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정부와의 갈등이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정부는 트랜센던스의 힘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트랜센던스는 이를 저항하고 자신의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인간들과의 대립을 보여줍니다. 또 일반적인 국민, 즉 민간인들의 저항도 이어지는 데요. 영화에서는 트랜센던스에 대한 민간인들의 저항도 나타납니다. 일부 인간들은 트랜센던스의 힘에 대한 불안과 인간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트랜센던스와의 대립을 강조하는 장면으로 나타납니다.

결국 마지막으로는 인간과 트랜센던스 간의 대립이 가장 심해집니다. 영화에서는 트랜센던스와 인간 간의 대립을 다양한 장면을 통해 나타냅니다. 트랜센던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인간들을 조종하고 통제하려는 시도를 하며,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의 저항과 대립이 보여집니다. 그 과정에서 트랜센던스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 에너지를 수집하는 거대한 태양 발전소를 건설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때, 윌이 자신의 신체를 신경망으로 변환하여 인간의 물리적 제약을 초월하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이 장면을 본 에블린은 트랜센던스가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로 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트랜센던스를 파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과정에서 트랜센던스와 에블린의 대립이 클라이맥스를 이루며, 결국 트랜센던스는 에블린의 행동으로 인해 소멸됩니다. 여기까지가 IT 영화 트랜센던스의 줄거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짧게 요약했지만 사실 장면들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꼭 영화를 시청하시거나 유튜브 요약 영상이라도 보시길 바랍니다.

 

결말 해석

사실 이 영화는 ‘열린 결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장면을 통해서 명확하게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죠. 바로 ‘인간들의 오해’였다는 것을 말입니다. 인간들은 모두 기계의 발전을 원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두려워하죠. 이 영화에서 ‘윌’로 등장하는 트랜센던스는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과 지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되어서 세상을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발전 과정에서 인간들은 모호한 두려움을 느끼죠. IT 영화 트랜센던스의 진짜 결말에서는 트랜센던스가 비록 파괴되었지만, 그이자 인공지능인 존재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행동했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그의 업적으로 세상을 더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치유의 비’가 내리게 되거든요. 이로써 인간들이 두려워했던 ‘트렌센던스가 인간을 공격하려 한다.’는 생각이 완전히 오해였다는 게 드러나게 됩니다. 결말을 해석하자면, 인간들의 오해로 선한 의도를 지닌 트랜센던스가 파괴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뷰

제가 개인적으로 본 영화 중에 IT와 관련된 내용으로는 가장 충격적인 느낌이었어요. 사실 미래를 주제로한 영화나 IT 영화는 ‘디스토피아’적인 면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런데 이 영화는 진짜 사실적이면서도 디스토피아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유토피아를 고집한 느낌도 아니었죠. 인간들의 연구로 기계가 발전했고, 그 과정에서 인간과 기계가 융합하는 과정을 영화가 아주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기술의 발전은 인간들이 원한 결과지만 너무나 많은 발전은 오히려 ‘두려움’을 키운다는 내용이 굉장히 와닿았어요. 현실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 역시 비슷하지 않나요? 인공지능 AI가 계속 발달하고, 우리 삶을 도와주고 더 나은 생활을 하도록 일해주었으면 좋겠지만, 막상 인간보다 똑똑한 AI를 마주했을 때의 그 두려움이란…! 게다가 저는 이 영화의 CG도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모로 볼만한 영화에요. 만약 IT 기술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로봇이나 AI 분야를 좋아하신다면 이 영화는 마음에 드실 거에요. 제 개인적으로는 IT 영화 트렌센던스는 평점 별 5개를 주고 싶을 만큼 신박한 영화였습니다!

 

OTT

현재 트랜센던스 영화를 볼 수 있는 OTT 플랫폼은 ‘쿠팡플레이’입니다. 예전에는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변동이 많아서 넷플릭스에 트랜센던스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네요. 그러니 쿠팡플레이에 접속해서 트랜센던스 영화를 시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소설 원작

영화 트랜센던스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소설은 ‘브라이언 오넬’ 작가가 집필한 책이에요. 영화로 만들어 지기 전에도 재밌는 내용 덕분에 인기가 많았습니다. 원작 소설에서의 줄거리는 영화와 굉장히 다릅니다. 물론 소재는 ‘인공지능 AI와 인간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같죠. 하지만 줄거리가 달라서, 거의 원작이라는 느낌보다는 아이디어를 가져왔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네요. 먼저 소설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발명가 허트러브 마이어스(Hurley Myers)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의 연구에 열중하며 인공 지능(AI)을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마이어스의 노력으로, 인공 지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합니다. 그 결과로 인공 지능은 인간의 지식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마이어스는 자신의 아내인 아비게일(Abigail)을 굉장히 사랑하며, 아내의 의식을 디지털화하여 컴퓨터에 저장합니다. 그리고 이후, 그녀의 의식을 기계에 이식시키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여러 상황 끝에 결국 마이어스는 자신의 의식과 기술을 기계에 이식하고, 인간과 기계의 융합을 시도합니다. 이로써 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윤리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킵니다. 인간과 기계의 결합, 인간의 의식을 디지털화하는 등의 과정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인간의 본질과 존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IT 영화 트랜센던스에 대한 줄거리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요즘 인공지능이나 AI와 관련된 산업이 워낙 많아서, 이렇게 인공지능 관련 영화를 눈여겨보시는 분들이 많은 데요. 최근에는 인공지능 소식이 더 핫해졌죠. 먼저 네이버에서 브랜드 광고로 인공지능을 결합한 ‘클로바 포 애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갤럭시 S시리즈에서 새로 출시된 S24에서 구글 AI를 접목한 ‘서클 투 서치’를 내놓기도 했죠. 이렇게 인공지능 산업이 실제 우리 삶에 엄청나게 들어오면서, IT 영화 트랜센던스가 다시 한번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번쯤 보면 좋을 영화이니 미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시청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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